인천 동구 여자태권도부, 한국실업최강전 여자부 개인전 종합준우승 및 단체전 우승

입력 2019년08월26일 17시59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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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 여자태권도부가 2019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여자부 개인전 종합준우승 및 단체전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해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20팀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동구청 여자 태권도부는 23일, 개인전에서 –73kg급 김신비 선수가 청주시청 전소희 선수를 맞아 8:6으로 짜릿한 1위를 차지했으며, -57kg급 윤정연 선수는 결승에서 한국가스공사 김민정 선수와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7:7 동점 골든라운드패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53k급 김다휘 선수도 2위를, -46kg급 김윤옥 선수는 3위를 거두며,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매달 1개를 획득해 대회 개인전에서 종합준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25일에는 3인조 지명전 단체전에서 춘천시청과 결승에서 맞붙어 18:6으로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김윤옥,김다휘,윤정연,김신비 선수로 구성된 인천 동구청은 최강 조합답게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춘천시청의 추격을 따돌렸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동구의 위상을 빛낸 우리 여자태권도부 선수와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발군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규 감독은“앞으로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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