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인제가을 꽃 축제' 개최

입력 2019년09월03일 10시0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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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다음달 13일까지 용대리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여성종합뉴스/박초원]3일 인제의 내설악을 자연과 아름다운 꽃, 감성 예술로 물들일 힐링 축제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할 예정이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13일까지 16일간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내설악을 품은 인제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 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내설악을 품은 인제가을꽃축제’를 통해 신남~인제~원통~용대리 구간 44번과 46번 국도변에 인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드라이빙길 코스를 조성하고, 이를 명소화해 수도권 관광객들을 지역으로 적극 모셔올 수 있도록 축제 준비로 한창 분주하다.

 
이를 위해 군 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가을철 꽃과 나무, 계곡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 장소를 마련해 약 4천평에 이르는 대형 국화꽃밭과 꽃 조형물 등을 제작해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약 2천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소나무 숲에는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해 빅 블록동산, 블록 미로구간 등 친환경 체험 및 놀이공간을 마련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연과 꽃으로 치유하는 힐링의 공간에서 가을의 감성을 자극할 클래식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음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 내 용대리에 밀집되어 있는 박물관과 연계한 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 꽃 축제와 인문학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축제의 차별성을 부여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대표 먹거리를 한 곳에서 맛 볼 수 있는 먹거리촌, 특산품판매장, 주민들이 직접 꾸미고 만드는 무대, 인공 연못과 폭포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 등은 자연 속 힐링의 공간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 할 예정이다.

 
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축제는 가을철 단풍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인제에서 아름다운 가을꽃과 감성예술, 주변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통해 ‘인제에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기억 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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