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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강영숙)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광주지역 성인지예산제도 운영성과 사례’를 주제로 ‘2019 성인지예산 포럼’을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사회의 성인지예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광주광역시 성인지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를 2017년 12월 제정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지난 4월까지 5개 자치구(동, 서, 남, 북, 광산) 모두 관련 조례가 제정됐다.
 
광산구의회에서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도 성인지예산제도의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광주여성재단에서는 ‘광주지역 성인지예산제도의 운영성과 사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관련 전문가, 의회, 행정 등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광주광역시의회 김광란 환경복지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주제발표는 ‘광주지역 성인지예산제도 운영성과 사례’이라는 주제로 노채영 정책연구살장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전남대 김경례 연구교수, 광주여성민우회 김효경 활동가, 광주광역시의회 장연주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광주광역시광산구의회 조영임 총무기획위원장, 광주광역시 김영채 예산담당관실 예산총괄담당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여성재단이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협동연구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성 평등 정책 확산을 위해 성인지예산제도의 운영성과를 토론함으로써 성인지예산제도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촉구하고 광주의 선도적 사례를 확산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