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CEO와 기업가정신’ 특강 연다

입력 2019년09월09일 17시2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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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기술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10일 ‘CEO와 기업가정신’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하는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여성종합뉴스]인하대(총장‧조명우)는 저명인사를 초청해 10일부터 오는 12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 ‘CEO와 기업가정신’ 특강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강연은 인하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실용학풍을 지향하는 인하대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현장감을 지니면서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 학기 ‘CEO와 기업가정신’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첫 강연자로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이 나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기술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석 원장은 2017년부터 인하대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9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창립 당시 부원장을 지냈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정책연구부장, 한국산업기술재단 정책연구센터장 등을 거쳤다.


두 번째 강연은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는다.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노 회장은 블록체인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 최근 발족한 블록체인경영협회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미래경영연구소와 행정자치부정부혁신관리위원회,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를 거쳐 문재인 정부 4차 산업혁명위원회 1기 위원으로 활동했다.


‘대한민국 여성 토목기사 1호’ 손성연 씨앤씨종합건설㈜ 대표이사도 학생들을 만난다. 손 대표이사는 이 분야에서 손에 꼽히는 전문가다. 1982년 남광토건에 입사한 이후 건화기업과 유성건설, 신경건설 등 유수의 건설사를 거쳐 지난 2000년 4월 씨앤씨종합건설을 설립했다. 대한토목학회 여성기술위원 위원장과 대한토목학회 이사 등을 맡았다.

 

우리나라 극지 연구 전문가로 이름나 있는 윤호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장은 흥미로운 주제로 학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이어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테크노파크 서병조 원장과 유승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기술연구소 소장이 특별한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조현배 해양경찰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양현주 인천지방법원장 등 인천 지역 공공기관장들은 지역과 소통하는 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이야기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자신의 분야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며 “CEO 특강을 통해 좀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고 계획하는 인하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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