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추석 앞두고 따뜻한 정 나눠

입력 2019년09월11일 09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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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은 신우철 완도군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군은 추석을 맞아 온정 가득한 명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5일 시장 및 완도경찰서, 연안 여객선터미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를 방문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노인전문요양원 7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당부 드리며 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5일 시장과 어시장, 회 센터 등을 찾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였으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장보고대대와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등을 방문해 군민들이 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장병들과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은 위문금을 어려운 이웃 90세대에 전달하고, 행복복지재단에서는 400가구에 백미 10kg을 전달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 홀로 계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염려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생활 관리사 52명이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점검하고, 1,289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연락 및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명절뿐만 아니라 항상 우리 군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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