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환경공무관과의 간담회로 깨끗하고 안전한 광진만들기 동참

입력 2019년09월11일 10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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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 오후 광진구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 4명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광진구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광진구 환경공무관을 대표하여 서울시노조광진구지부 간부 4명과 고양석 의장 및 김회근 복지건설위원장을 비롯 이명옥·장경희 의원이 참석한 자리로 환경공무관의 처우개선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제8대 개원 이후 지역상권 활성화·보육발전방향 논의·직능단체와의 소통·구민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 등 잇따른 지역현안 간담회 행보를 보여 왔던 고양석 의장은 민선7기 김선갑 구청장의 구정운영 기본방향이기도 한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 실현의 최일선에 있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 작업량 증가로 인한 인력부족 ▲ 주52시간 제도시행에 따른 시간외근로 부분에 대한 수당적용 개선 ▲ 업무상 재해 및 공상 등에 대한 보상제도 보완 ▲ 환경공무관의 사기진작을 위한 휴게시설 등 기타 복리후생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더불어 의회와 환경공무관의 간담회는 서울시 25개구 중 최초라는 점에서 오늘 이 자리가 그 어떤 때보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첫 술에 모든 것이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환경공무관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갖고 첫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광진구의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주재한 고양석 의장은 “의원이 되기 전부터 환경공무관 문제에 큰 관심을 갖어 왔음을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환경공무관의 현안문제들은 당장 해결할 수 있다고 약속할 수 있는 사안들은 아니지만, 집행부와 함께 논의해가며 하나씩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선7기 김선갑 구청장이 지난 1년간 실용에 방점을 두고 행정의 기본방향으로 삼아온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 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한다 말하며, 광진구의회 또한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드는 데 동참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는 6월 15일 개최된 환경공무관 체육대회 시 공무관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환경공무관들이 직업적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을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광진구 의회가 함께 고민해 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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