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 범죄예방 전용 이동형 CCTV 시범운용

입력 2019년09월11일 20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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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경찰서(서장 김봉운)는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영종도 일부 지역(운서동·운남동·중산동)과 연안동 등 중구지역 10개소에 방범용 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방범용 이동형 CCTV는 기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CCTV’를 범죄예방 전용으로 특수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시의 협의를 통해 시범운용 예산을 확보하고 중구청 등 3개 지자체에서 이를 수용하여 중부서 관내에 10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설치장소는 지역별 범죄 발생과 112신고 분석을 토대로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와 주민의견을 반영하였으며 긴급설치가 우선 필요한 지역과 신도시 개발 등으로 올해 안에 고정형 CCTV 설치가 어려운 곳을 위주로 선정하였다.

고정형 CCTV와 같이 관제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은 할 수 없으나 수시로 이동설치를 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유사사건 연속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해결 및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영종도 운남지구 원룸촌 및 도원동 일대 야간조도 취약지역에 로고젝터·쏠라표지병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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