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버스 2대 충돌…'17명 중경상'

입력 2019년09월14일 16시1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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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4일 오후 2시 26분경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도로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 양쪽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관광객 39명 가운데 17명(중상 2명)이 다쳤다.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육지보다는 크기가 작은 버스를 관광용으로 이용한다.


이 사고는 관광객 37명을 태우고 도동에서 봉래폭포 방향으로 올라가던 버스와 운전사만 탄 채 반대 방향에서 내려오던 버스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사고가 난 도로에 중앙선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사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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