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사랑을 나눠요…18일 저금통 전달행사

입력 2019년09월16일 07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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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에서 아이들이 저금통을 기부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오는 18일 효창공원(용산구 효창원로 177-18) 농구장·배드민턴장 및 어린이 놀이터 일대에서 ‘제15회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연다.


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개회사, 내빈소개, 부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모금 전달식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린이집 원생 및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지역 내 어린이집 60여 곳에서 순차적으로 행사장을 방문,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한다. 동전 분류 및 계수작업도 현장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성금 1300여만원을 모아 용산복지재단에 전달했다”며 “올해도 모금액 전부를 재단에 기탁, 관내 불우아동 돕기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저금통 전달 후 각종 놀이·체험부스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 악기 놀이터(SK에듀트레이닝), 아트존(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 블록존(매몬스튜디오), 포토존 등을 배치한다. 교통 안전교육(용산경찰서) 및 어린이 나눔교육(굿네이버스), 동화책 교환 행사(아이베이비)도 병행하기로 했다.


행사시간은 오후 3시까지다. 일반 주민도 행사장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 놀이·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매년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행사를 주관한 구 어린이집 연합회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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