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4회 도봉어린이연합합창제 ‘아름다운 세상’ 개최

입력 2019년09월17일 06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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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도봉 어린이 연합합창제 사진(2018년9월14일 간송옛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제4회 도봉어린이연합합창제 ‘아름다운 세상’을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도봉어린이 연합합창제’는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합창단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 민간 합창단 제한없이 관내 어린이합창단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도봉구 모든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이번에 합창제 참가 합창단은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무지개빛 아이들, 창일초 합창단, 창경 합창단, 방학 한울림 합창단, 푸른꿈 합창단, 창도합창단, 꿈꾸는 새싹 합창단, 창림 늘예솔합창단 9개 합창단으로 356명의 아이들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로는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참여하여 영화 알라딘 삽입곡 ‘A Whole New World’를 부르고,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이 뮤지컬 'All Shook Up'의 한 장면을 공연함으로써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 마지막은 전 서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원학연 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뮤지컬 RENT 삽입곡 ‘Seasons Of Love'를 합창제 참여 어린이들과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함께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서정을 만끽할 수 있는 도봉어린이연합합창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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