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음악으로 하나되는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 팡파르

입력 2019년09월17일 11시1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반포대로 퍼레이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에 걸쳐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눈으로 듣는 음악 축제’다.

정통 클래식부터 EDM까지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음악들이 화려한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전국 최초 야간 음악 퍼레이드, 글로벌 축제의 절정 한불음악축제 등 23개 프로그램, 3천 8백여명이 출연하는 페스티벌로 서초구 일대가 음악의 향연으로 물든다.


서초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21세기의 아테네가 된다.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들이 서리풀페스티벌을 찾아 고품격 음악을 선사하고, 청년예술가들이 서초구 전역을 꿈의 무대 삼아 음악을 즐긴다.

거리에는 버스킹, 공연장에는 실내악 콘서트가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지난 4년간 서리풀페스티벌은 59만여 명, 637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성장해 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국 청년 버스커 238개팀이 몰려오고, 서초 곳곳 51개 공연장이 동참하면서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5회를 맞는 서리풀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 기획하는 ‘열린 축제’, NO플라스틱 캠페인과 함께하는 ‘에코 축제’를 지향하고, 음악문화지구 반포대로에서 축제의 개막과 폐막 행사가 펼쳐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21일 전국 최초, 차없는 반포대로에서 ‘야간 음악 퍼레이드’ 서초역~서초3동사거리 1km 구간, 1천명 음악퍼포머, 라이브 음악· 빛의 퍼레이드 펼쳐진다


5년전 첫번째 서리풀페스티벌부터 전국 최초로 기획해 타 축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지상최대 스케치북이 올해는 음악을 그리는 오선지로 변신한다. 반포대로 10차선, 서초역에서부터 서초3동사거리까지 28,500㎡(8,636평)구간으로 퍼레이드에 앞서 21일 오후 5시 40분부터 진행한다.

 

퍼레이드로 한껏 고조되었던 축제의 열기를 이어 반포대로 특설무대에서 대규모 거리콘서트, 서리풀페스티벌의 개막공연인 ‘서초골음악회’가 21일 오후 8시 힘찬 팡파르를 울린다.

 

고품격 음악의 향연 1  - 세계적 클래식 스타 서리풀 무대 선다


24~25일 트럼펫의 거장, 옌스 린더만의 금빛 ‘재즈콘서트 Classic Goes Jazz' 26일 피터 자혼·고봉신 등 세계적 첼리스트들의 협연 ‘첼로 콘서트 Viva Celli’다

 

2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문화원의 ‘클래식판타지’가 개최된다.


22일 오후 6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 제1기 청소년 뮤지컬 스쿨’ 단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어뮤지컬 ‘페임 Fame’ 이 열린다.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를 지향하는 서리풀페스티벌의 또 다른 백미는 버스킹 공연이다.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에는 전국에서 238개팀의 청년버스킹팀이 응모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배 늘어난 규모다.


이들 238개팀 중 참신성과 예술성, 대중성 등을 갖춘 120개팀을 선발했다.

반포대로, 서초음악문화지구 악기거리, 서래마을 몽마르뜨공원, 강남역 바람의언덕, 양재천 수변무대, 심산문화센터 야외공연장,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포켓가든 등 축제기간 내내 서초 전역에서 청년예술인들의 낭만버스킹이 펼쳐진다.

차세대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서초가 꿈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가볍게 동네마실 나오듯 즐기는 가을밤의 야외 가든 콘서트 3종 세트!  ‘양재천 연인의거리 콘서트’, ‘챔버뮤직콘서트’, ‘영화OST콘서트’ 는 분주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먼저 야외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떼창’을 하며 열광하는 ‘양재천 연인의거리 콘서트’가 22일 오후 6시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도 전국이 들썩일만한 비보이들이 온다. 매년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이는 방배비보이페스티벌은 22일 오후 3시, 방배 뒷벌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개막· 폐막행사가 열리는 반포대로 곳곳에서 ‘플라스틱 안 쓰는 서리풀페스티벌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2019 서리풀페스티벌 8일간의 대장정이 다시 한 번 차 없는 반포대로에서 채워진다. 축제 마지막 날 28일 오후 7시부터 반포대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불음악축제’다.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히 프랑스 유명 재즈밴드 ‘프로랑스 다비스(Florence Davis) 퀸텟’도 초청됐다.


이어 서초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2PM의 멤버, 영화 기방도령 준호가 서리풀도령으로 깜짝 등장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이자 믿고 듣는 가수 김범수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도 참여해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무대는 G-Park 박명수의 EDM 판타지다.


2019 서리풀페스티벌 8일간의 대장정이 다시 한 번 차 없는 반포대로에서 채워진다. 축제 마지막 날 28일 오후 7시부터 반포대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불음악축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 서초가 가을의 뮤즈로 변신해 꿈과 낭만의 무대를 선사한다”라며 “청년예술가들에게 기회를, 학생들에게 미래를, 모든 세대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으로 하나되는 서리풀페스티벌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