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페셜운동회 개최

입력 2019년09월18일 05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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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_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오는 24일 오후 12시40분부터 4시까지 일원동에 위치한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건강축제인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를 개최한다.

 

강남구보건소와 동국제약(주), 소망복지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우리동네 스페셜운동회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주목 받으며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서울시 전 지역으로 참여자를 확대해 밀알학교를 비롯한 발달장애인 시설 19개소에서 700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강남구와 체육프로그램 전문교육기관 ‘위피크’가 9개월 간 교육·모니터링·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쳐 공동 개발했으며, ▲스피드스텍스(릴레이 점보컵 쌓기) ▲에어로빅 볼링 ▲신발 던지기(타깃 활동) ▲무빙바스켓(농구) ▲빅발리볼(배구) 등 5가지다. 종목별로 우승상, 응원상, 참가상이 수여된다.

 

행사 당일에는 컬링·고홀 등 5종의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와 룰렛, 포토존이 설치된다. 기타와 드럼 연주, 비보이 댄스공연도 펼쳐진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건전한 경쟁 활동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긍정적인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을 위한 사업으로 ‘모두가 건강한 복지 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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