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화한통이면 상점가에서도 배달 척척

입력 2019년09월18일 0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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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도선동 상점가 배달서비스를 신청해서 이용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기·배송서비스’ 사업을 지난 8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기·배송서비스’ 사업은 소비자들이 상인회에 마련된 콜센터에 구매품목을 신청하면 장보기 도우미가 직접 장을 봐 배송하는 장보기 서비스와, 구입한 물건이나 음식 등에 대해 배송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접 배송지까지 안전하게 배달해주는 배송서비스로 운영된다. 


왕십리도선동 상점가와 한양대 앞 상점가가 배송서비스 구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주변지역 인근시장 및 상권까지 배송 서비스 권역을 넓혀 ‘왕십리 및 행당동·사근동 일대 권역별 배송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2개 상점가에는 총 배송인력 4명, 콜센터 인력 1명, 장보기 도우미 1명을   배치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점가 배송을 포함한 인근시장 및 주변상권으로 배송권역을 넓혀 다양한 물품들에 대한 장보기 및 물품배달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며 “상점가 자체적인 쿠폰서비스 등 홍보 콘텐츠 연계로 상점가 매출을 향상시켜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통해 배달된 점심을 직원들과 함께 하면서 “이러한 배송서비스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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