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신나게 뛰고, 락으로 하나 되는 운동회 개최

입력 2019년09월19일 08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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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드림운동회에서 풍선 높이올리기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9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 가양레포츠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및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3회 신나는 드림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운동회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지역 내 1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경기종목은 아이들이 서로 힘을 모아 함께하며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구성했다.


▲색카드뒤집기, ▲청백릴레이, ▲풍선 높이올리기, ▲하늘 높이슛 등 6개 종목을 총 4개팀(강서·드림·조화·성장)으로 나눠 팀별 대항전을 갖는다.


대항전이 끝난 뒤에는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락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뮤지컬은 현재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 중인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명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신나는 락음악과 화려한 댄스를 통해 배우와 관중들이 소통하며, 운동회의 흥을 더한다.


한편, 강서구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학업 및 독서지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00여 아동의 욕구를 파악해 가장 필요한 분야의 지원을 통한 사례관리와 함께 37개 사업에 천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운동회를 통해 맘껏 뛰어 놀며,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가을 또래 친구들도 사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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