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제3차 ‘여성가족의제, 전남2020’ 간담회 개최

입력 2019년09월26일 07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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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은 25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생활 속 여성가족 의제 발굴을 위한 제3차 ‘여성가족의제, 전남2020’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의제, 전남2020’ 간담회는 22개 시군의 여성의원, 여성가족 유관기관, 여성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만나 현장 이슈의 공공의제화 및 공동 대응, 사업 협력을 도모하고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전남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파트너로서, 22개 시군 각 분야별 여성의 소리를 우선적으로 듣기 위한 ‘여성가족의제, 전남2020’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1차 고흥군·보성군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강진군·장흥군에 이어 이날 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여성가족 현안, 지역 여성네트워크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전남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연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지난 10년간 여성가족 제도와 정책, 교육 등을 지원하면서 전남지역 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에 대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우리가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는 크지 않다”며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우리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여성가족의제’를 찾아가겠다” 강조했다.


제1차 간담회에서는 성평등 추진 역량을 가진 주체들의 성인지 교육의 필요성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성폭력 예방교육, 농촌지역의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2차 간담회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에 대한 정기적 실태조사의 필요성,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의 중요성, 여성인재 DB 구축의 필요성과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여성가족의제, 전남2020’ 간담회는 10월까지 총 8차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여성가족의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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