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해상 유입 바이러스 차단 총력

입력 2019년10월02일 22시3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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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최근 임진강 주변과 인천 강화 등 북한 인접지역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의 접경해역을 통한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ASF 감염의 직접적인 원인인 돼지과(科) 동물의 해상이동(폐사체 포함)에 대비한 경비대책을 수립・시달했다.

주요 대책으로 해상을 통한 가축‧축산물의 밀반입 단속과 감시 강화 , 외국 선박 등선 검문검색이나 나포 시 외국 선박과 선원 접촉에 따른 방역대책 수립, 외래 축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의 우리해역 투기행위 감시를 강화하는 등 ASF 바이러스를 포함 전염병원체 해상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ASF 바이러스의 접경해역 유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돼지과 동물(폐사체 포함)의 해상이동을 원천 차단하도록 해상・해안순찰 강화하고, 접경해역 주민 간담회와 출·어민 대상 해상에서 돼지과 동물 발견 시 대응요령(신고) 교육・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지자체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방역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파・협력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구자영 중부해경청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 차단은 일부 관련 부처만의 업무가 아닌 전 행정기관이 협력해야 조기에 종식될 수 있다며 중부해경청은 ASF 바이러스 등 각종 전염병원체의 해상 유입 차단과 나포 외국어선・선원 방역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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