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정조대왕 능행차 완벽 재현

입력 2019년10월06일 0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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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시흥대로와 시흥행궁터(현 시흥5동 일대)에서 ‘2019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를 개최했다.


노들나루공원에서 시흥동 시흥행궁터까지 10.85㎞에 이르는 시흥행궁 구간에는 총 인원 254명, 말 40필이 동원돼 거대한 거리 퍼레이드가 연출됐다.


이날 시흥행궁 행사장에서는 ‘정조맞이 행사’와 정조대왕이 금천현에서 시흥현으로 개칭을 명하는 ‘정조의 교서선포’, 백성들이 징과 꽹과리를 치며 억울한 일을 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격쟁 상황극’ 등이 펼쳐졌다.


또, 능행차 구간 곳곳에서는 금천구민 공연단의 전통공연과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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