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태풍으로 피해 입은 흑산면에 사랑의 쌀과 기부금 전달

입력 2019년10월07일 20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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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은『충북 탈골암 절로 산악회』류재석씨는 지난달월 29일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고 쌀 20kg 25포(500kg)와 100만원을 흑산면에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재석씨는 “우연한 기회에 흑산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후로도 흑산에 매료 되어 자주 찾게 되었다.”며 “금번에도 산악회 회원들과 흑산 탐방을 위해 방문했는데 가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쌀과 기부금을 흑산면에 기증했다”고 말했다.

 
흑산면 노인회 박도순 회장은 “전혀 연고도 없으신 분이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흑산면 노인회를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길호 흑산면장은 “아낌없는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사랑의 쌀은 각 경로당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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