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9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은상 수상

입력 2019년10월08일 07시4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 은상 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금천구가 지난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에서 시흥동에 거주하는 이경희 어르신이 장년층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2019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활용능력 경진대회다. 정보취약계층에게 정보화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 시흥동에 거주하는 이경희(63) 어르신은 구청에서 실시하는 구민정보화교육 과정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이번 대회에서 장년층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9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7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지역 예선대회에서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참가한 332명(장애인124명, 고령층 112명, 장년층56명, 결혼이민자 40명)이 실력을 겨뤘다.


본선에 진출해 입상한 이경희 어르신은 “구청 정보화교육을 통해 배운 실력으로 이렇게 큰 대회에서 상까지 받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구청에서 많이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정보처리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만 5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문서작성, SNS활용 등 구민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최초로 구민정보화 교육을 수강하는 어르신이 전국단위 대회에 진출해 은상을 수상한 것에 매우 기쁘다”며, “구청에서 시행하는 정보화교육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디지털시대에 발맞추어 정보 활용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