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당뇨 자조모임 함께 걸으면 당뇨가 조절돼요

입력 2019년10월08일 08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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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구민을 대상으로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10월 15일(화) 오후 3시 녹번서근린공원에서“당뇨병 예방을 위한 3회차 걷기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으로 혼자 건강을 챙기기가 쉽지 않아 다른 참가자들과 등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함께 걸은 후, 혈당측정 등 “1차 당뇨병 자조모임” 혈당수치와 비교평가도 실시하여 당뇨병 자조모임의 걷기운동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 9월 17일에는 고혈압질환자 중 건강리더를 선출하여 녹번서근린공원에서 그룹별로 건강체조 후 순환산책로를 따라 걷기운동을 실시하였다.


동일한 질환을 가진 참가자들끼리 답답한 강의실을 떠나 숲속 산책로를 함께 걸으면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여 질환을 앓으며 생기는 고민과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스트레스를 터놓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구 관계자는 “걷기운동을 주변 이웃부터 지역사회까지 전파하며, 구민 주도로 그룹별로 걷기코스와 운영 요일을 자율적으로 정해 향후 자조모임을 확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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