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 중랑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9년10월08일 20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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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용마폭포공원에서 ‘제4회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및 ‘제2회 중랑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가 펼쳐지는 용마폭포공원은 51.4m의 동양 최대 인공 폭포와 폭30m, 높이17m 국제공인 규격의 인공암벽장인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이 자리한 구의 대표 명소다.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에는 유명 가수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전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첫날, 12일에는 공공미술작품 ‘타원본부’의 제막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타원본부’는 폭포 수면 밑에 설치된 가로 30m, 너비 20m의 조형물로 구민의 삶과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전문가와 협업해 만든 공공미술작품이다.


이어 메인공연 ‘동따라 예술따라’에서는 ‘2019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 수상 6팀의 공연과 신세대 트로트 가수인 이현주, 강자민 그리고 ‘내 생애 봄날은’으로 유명한 그룹 ‘캔’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 13일 저녁 ‘중랑뮤직콘서트’에서는 대중가수 박상민과 장윤정의 축하공연에 이어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또한 메인공연 전에는 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중랑구립여성합창단, 신내데시앙리틀합창단, 면목주니어합창단, 수정민요단, 한빛무용단 등 중랑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버스킹 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중랑아티스트 마술팀의 상상아트 키즈쇼, 페이스 페인팅, 아트 풍선 나눔과 한지, 옹기, 목공예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미니 장미정원, 국화화분을 비롯해 관내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가회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중랑의 발전상과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옛 사진전,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있는 역사 인물들을 돌 위에 그린 망우리공원 스톤아트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책깨비 광장에서는 골프의류, 가방 등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부스와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판매하는 공방 프리마켓 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용마폭포공원 한켠에 자리한 국제공인 규격의 인공암벽장에서는 12일, 13일 양일간 ‘제2회 중랑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경기는 장년부(남·여), 일반부(남·여), 중등부(남·여),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로 나누어 15M 높이의 암벽을 시간내에 가장 높이 오르는 경기인 난이도(리드) 종목의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이밍 체험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12일에는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및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제8회 중랑청소년 및 구민백일장 대회’가 열리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중랑역사퀴즈대회’도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중랑역사퀴즈대회는 올바른 역사인식과 중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중랑의 역사 및 문화, 지역 관련 문제를 골든벨 형식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용마폭포와 함께하는 행복하고 특색있는 문화 나들이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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