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소모도 해안가 갯바위 변사자 발견

입력 2019년10월09일 21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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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소모도 해안가 갯바위 변사자 발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완도군 소모도 해안가 인근 갯바위에서 변사자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전 11시 50분경 완도군 청산면 소모도 마을이장 최모씨(71세, 남) 등 3명이 지하수 집합저장소 수리관계로 이동 중 서쪽 해안가 갯바위에 엎어진 채로 변사자 있다며 112를 경유해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접수 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구조정과 수사과 직원들을 보내고 소모도 해안가 해상 수심이 낮아 민간구조선과 구조정을 이용하여 오후 1시 46분경 변사자를 인양 오후 2시 15분경 완도항으로 입항, 완도소재병원 장례식장에 안치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지문조회 결과 변사자 A씨(72대, 여자, 천안거주)로 확인되었으며 국과수 부검을 통해 사인을 의뢰하고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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