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해외 유입 홍역환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입력 2019년10월14일 15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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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이달 들어 3명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잠복기간 21일 이전에 발진  등 홍역의심 증상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및 보건소에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홍역환자는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개별사례)로 지난해 말 부터 해외 유입 및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이 종료 되었다가 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으로 재출현 되고 있다.

 

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열, 기침, 결막염 등 증상을 보이고, 재채기를 통하여 공기로 전파되며 감염력이 빠르고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마스크 착용 후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입원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홍역은 백신 2회 접종을 통해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접종시기가 안된 12개월 미만 영아에서 확산 될 수 있으니 1차(12~ 15개월), 2차( 4~6세) 적기접종을 실시하고 미 접종자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홍역 유행국가 여행 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만으로도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60% 이상 감염병을 차단 할 수 있으며 아울러 기침 예절 등 기본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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