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 애련암 아미타삼존도 등 8건 '도 유형문화재 지정

입력 2019년10월17일 15시5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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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애련암 아미타삼존도/ 경북도 제공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경북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안동 애련암 아미타삼존도 등 8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문경 김용사 양진암 영산회상도와 문경 반곡리 마애여래좌상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동 애련암 아미타삼존도는 아미타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시립(侍立)한 아미타삼존설법상이다.


이와 함께 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 안동 애련암 신중도, 노상추일기와 간찰첩, 문경 대승사 윤필암 신중도, 문경 김용사 양진암 신중도, 문경 관음리 석조반가사유상,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로써 경북의 문화재는 모두 2천139점(국가지정 741점·도지정 1천398점)으로 늘었다.


문화재위원회는 또 최벽 관련 고문헌, 안동용수사 소장 용산지, 안동 용수사 소장 통진대사 양경 비편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위원회에 지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국 최다 문화재를 보유한 만큼 최상의 보존·관리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도지정 문화재를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해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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