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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고등학교는 지난 18일 가량 장흥고등학교 전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광주 살레시오여고에 근무하는 정백진 교사가 맡아 진행하였다.

 
정백진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확대되어 가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학생생활기록부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로 연수를 시작했다. 그리고 잘 작성된 생활기록부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의 당락을 결정하는 데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학생생활기록부의 좋은 사례와 그렇지 않은 사례를 비교해가며 연수를 진행하여 연수를 듣는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과학교과와 사회교과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과학과와 사회과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학교를 움직여줄 것을 당부하며 연수를 마쳤다.

 
이번 연수를 들은 장흥고 이인하 교사(과학)는 “교사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데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생기부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세세히 알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생기부 기재의 좋은 예와 나쁜 예를 비교해가며 설명해주어 이해가 쉬웠고, 어떤 방향으로 생기부를 작성해야할지 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흥고등학교는 교사들의 학생생확기록부 기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1학기에 두 차례에 걸쳐 자체 연수를 실시하였고, 유명 입시 컨설턴트나 ‘전남교육청 대입 컨설팅단 교사’들을 초빙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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