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학부모와 함께“미래사회 변화와 자녀교육” 알아보다.

입력 2019년10월21일 21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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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미래사회 변화와 자녀교육” 주제로 열린 구본권 기자(한겨례)의 학부모 특강(인공지능 시대의 교육과 진로)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지난 17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미래사회 변화와 자녀교육 -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과 진로’라는 주제로 학부모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구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는 이유는 학부모가 자녀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부모와 자녀에 교육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는 가정과 사회에서 부모와의 견해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것이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구본권 기자(한겨레)는 “현재의 일자리 대부분이 기계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과 변호사, 의사, 약사, 기자 등 사람만의 영역이라고 여겨왔던 전문직들도 로봇과 자동화 기술에 의해서 대체되거나 직업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며 현재 초등학생이 10년 뒤 일자리를 구할 때에는 65%가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특강 종료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현재 줄 세우기식의 교육 현실과 미래교육의 간극”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은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30 ~ 40년 뒤의 미래를 위해선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참석 한 학부모는 “막막한 미래교육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남겨주기도 하였으며, 강의 후 설문조사에선 참석자 90%이상이 강사 및 강의내용에 매우 만족스러워 하였다.


이에 구 관계자는 “매년 스토리가 있는 정기적인 학부모특강을 통해 자녀에게 올바른 교육, 새로운 교육의 변화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있을 학부모 특강에도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14일 ‘다섯가지 미래 교육코드’ 저자인 김지영 교수를 초청하여 ‘미래변화와 함께 움직이는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두 번째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관심 있는 학부모 누구나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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