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비빔밥으로 소통하고 나누고 기부해요

입력 2019년10월22일 06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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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나눔 ‘비빔밥 소나기’ 홍보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가산동 복지협의체 주관으로 10월 23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산동주민센터 뒷마당에서 ‘비빔밥 소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빔밥 소나기’는 ‘비빔밥으로 소통하고 나누고 기부하자’라는 의미로 기부자와 수혜자가 함께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행사장에서 천 원 이상 자율 기부금을 내거나 기부자에게 감사메시지를 작성하면 제공되는 쿠폰으로 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가산동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또, 이날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산동 복지협의체의 열의 있는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주민분들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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