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혁신을 위한’ 협치 마포시대 활짝… 마포구 협치회의 출범

입력 2019년10월22일 08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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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협치회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마포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지난 14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마포구협치회의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마포구협치회의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 지역사회혁신계획 및 협치사업 경과 보고, 위촉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포구협치회의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민관협치 기본 조례」에 근거해 민관협치 체계 구축 및 협치 활성화 정책 수립·시행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올해 초 마포구는 ‘민관협치준비위원회’를 구성, 민관협치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의제 발굴, 의제선정 공론장 개최 등의 협치 기반을 다져왔다.


이어 지난 9월 위원 공개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다양한 민관협력 경험과 지역사회 활동 경력을 가진 민간위원 18명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및 구의원 10명으로 마포구협치회의를 구성했다.


구는 이번 위촉식 개최를 시작으로 협치회의를 통한 민관협치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정책을 결정, 집행 및 평가하는 활동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마포구협치회의는 전체회의를 통해 협치회의의 운영방안 및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실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협치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소통과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의 슬로건은 바로 협치와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며 “업무 담당자인 공무원의 생각 뿐 아니라 구민과 시민사회의 지혜가 구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협치회의 위원들의 활동 의지를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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