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중소‧벤처기업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지원 나선다

입력 2019년10월22일 13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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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총장‧조명우)는 인천시비전기업협회,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프라웨어 등과 최근 인하대 본관 회의실에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방지용 대체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한 전략’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각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에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정품 사용을 활성화하고 정보통신기술 분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원에 나선다. 각 협회는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방지를 위한 홍보를 맡고 인하대는 각 기업에 맞는 해결책을 제안한다. ㈜인프라웨어는 호환 소프트웨어를 공급‧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는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생기는 정보 유출과 법적 분쟁 등을 막아 여기에 들어가는 위험과 비용을 줄이고 기업 보안을 강화해 경영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중심으로 이 사업을 알리고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이 안고 있는 IT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미나를 정례화해 기술과 정보를 나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불법 소프트웨어 대체 방안과 화재진압 모니터링 해결 방안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협회 회원사와 협력사 간 긴밀한 산학협력이 이뤄지고 우수회원기업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안고 있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들여다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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