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가족소통캠프 실시

입력 2019년10월22일 19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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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드림스타트, 가족소통여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18가구) 구성원 5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충북 단양 관광지 등에서 가족소통캠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0월의 어느 멋진 가족 여행’이라는 주제로 이번 캠프는 평소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여행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관내 다문화가정 7가구도 함께 참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여행 코스는 첫째 날 용인 에버랜드, 둘째 날 충북 단양 온달축제, 고수동굴, 셋째 날 청주 청남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부모와 함께 각종 놀이기구를 타며 유쾌한 추억을 쌓았고, 타 지역 문화축제와 관광지,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사용됐던 청남대 등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처음으로 에버랜드에 와서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잠자리에서 잠도 잘 수 있어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된 것 같다”며, “부모님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고, 다음에도 꼭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는 들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와 대화와 소통의 물고가 트이고, 단체생활을 통한 사회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통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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