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16개동 동네 스타들 한자리에 모인다

입력 2019년11월04일 10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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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남구 관내 동네 스타들이 오는 7일 한자리에 모인다.


남구는 4일 “관내 동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각종 주민자치 프로그램간 정보를 공유하고, 축제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15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5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6개동을 대표해 각 동별 경연팀 1개팀이 출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연 대회는 노래와 국악(풍물), 댄스‧무용, 기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팀별 공연 시간은 7분 이내이다.


심사 기준은 무대 매너 및 관객 호응도, 작품성, 표현력, 협동성이며, 공연 시간을 초과하거나 매년 반복적으로 참여하는 팀에 대해서는 패널티가 적용될 예정이다.


남구는 부문별 시상팀을 선정한 뒤 합산 점수에서 최고점을 받은 팀을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지난 2017년의 경우 화려한 퍼포먼스와 팀워크를 자랑한 봉선1동 난타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2018년에는 봉선2동 기타 교실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구는 경연 대회에 앞서 각 동별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주민 16명을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대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그 참여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프로그램 내실화와 정보 교류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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