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우리문화·역사체험 실시

입력 2019년11월04일 22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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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일 남동구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한인을 대상으로 우리문화·역사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우리문화·역사체험은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40여명이 한성백제박물관과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했다.

특히,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이 2천년 역사도시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등 백제왕도역사와 관련 깊은 유적들을 연구, 전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사할린한인에게 모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우리문화·역사체험을 통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기분전환이 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문화·역사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서울에서 백제의 역사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한강은 경이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동구 다문화사업소는 영주귀국 사할린한인에게 문화·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부심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주귀국 사할린한인의 기초생활 유지 및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남동구에는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394명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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