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치매예방·치매조기검진이 중요 남부·북부치매안심센터 운영

입력 2019년11월06일 14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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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소장 함진경)는 인구의 고령화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접근성을 고려해 올해 7월, 8월 대신면 노인회관에 북부치매안심센터, 점동면 보건소에 남부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여주보건소 내)는 읍·면에서의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의 불편함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점동면과 대신면에 거점 치매안심센터 2곳을 개소해 치매조기검진 사업, 치매예방 및 지원 사업, 치매환자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교실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65세 이상 독거, 75세 이상 노부부,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우선순위로 치매사례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해 일상생활관리, 건강관리, 가족상담, 민간 및 공공서비스연계 등 대상자별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부·북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중증치매 어르신들의 긴급·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교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인지 기능 향상도 측면과 주관적 우울척도 평가 측면에서 사전평가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향후 재참여 의사는 100% 전원 참석이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여주시 보건소장은 “진정한 치매국가책임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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