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 열려

입력 2019년11월06일 19시2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의회는 6일 관내 초등학생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금년 들어 처음 열린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계성초등학교 6학년 1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2분 자유발언과 토론·전자표결에 이르는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스스로 구의회 의원이 되어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해 2분 동안 자유로운 의견을 발표한 후, 현장 즉석투표로 최다 득표자가 의장직을 수행하였다. 이날 2분 자유발언에는 윤채원 학생의 '역사를 지키는 청소년의 자세’ 가 최다 득표했으며, 이수헌 학생의 ‘지구를 살립시다!’가 차순위 득표를 차지했다.


의장으로 선출된 학생은 전반적인 회의를 주재하였고, 각각의 학생은 '학교 안 CCTV설치 의무화'에 대한 찬반 토론을 진행 한 후 전자투표를 하였다.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 후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도 듣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서초구의회 안종숙 의장은 “비록 하루지만 학생들이 서초구의회 안에서 이뤄지는 의정활동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앞으로 민주시민으로서 리더십과 미래 지도자로서 자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초구의회는 11월 20일 제2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 계획이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