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찾아가는 이동 여성취업상담 운영

입력 2019년11월06일 20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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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에 나선다.


시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성숙, 이하 새일센터)는 6일 LH주거복지사업단 마이홈상담실에서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 및 전업주부 등을 대상으로 이동 취업상담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했다.


연중 운영되는 ‘찾아가는 새일센터’는 대형마트, 아파트, 지역 내 행사, 실업급여장 등 여성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찾아가 여성일자리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구직신청서 작성 및 취업상담을 통한 진로설계 및 취업 정보를 제공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새일센터는 또 일회성·일방적 행사로 실효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LH주거복지사업단 마이홈상담실에서 주기적으로 동일한 장소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총 58회의 찾아가는 새일센터가 운영됐으며, 경력단절여성 등 354명이 취업상담을 받았다.


이와 함께 새일센터는 올해 매월 1회 이상 LH주거복지센터, 전주시보건소, 전북노인일자리센터 등 협업기관과 연계해 효자휴먼시아 1단지~6단지에서 합동 이동 취업상담실을 운영, 여성일자리상담과 함께 주거복지상담, 건강상담, 노인일자리상담 등 종합복지 서비스도 제공해왔다.


박성숙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찾아가는 취업상담 센터를 통해 취업을 원하는 전업주부나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찾아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여 실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에 관한 경제활동촉진법’에 근거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결혼과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위해 상담 및 교육훈련부터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촉진을 위한 취업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구인 3086명, 구직 6143명, 취업 1866명 연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촉진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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