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한국의 역사와 문화, 아픔에서' 인문학 강연 개최

입력 2019년11월07일 07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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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연 홍보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오는 26일,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아픔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역사적인 해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역사의식 함양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강연은 26일 오후 7시부터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출강한다.


서경덕 교수와 함께 ▲일본의 역사왜곡 ▲지속적인 독도영유권 주장 등의 관한 이슈를 살펴보며, 자주국가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와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시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영화배우 이새윤 씨의 사회와 함께 인디밴드 고양이용사의 음악공연과 작곡가 겸 가수 김현성씨의 독도찬가 공연 등 가을밤과 어울리는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관악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 홈페이지[참여/예약 > 강좌/행사예약]를 통해 선착순 500명을 신청 받고 있다.


한편, 구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약 4주간 진행된 ‘한국근대사의 근대전환공간과 문화의 탈바꿈’ 인문학 강좌에서는 75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초청강연을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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