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궁시전수교육관, 우즈베키스탄에서 문화예술 해외 교류전 개최

입력 2019년11월07일 22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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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전수교육관 우즈벡 해외교류(우즈벡 행사패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궁시전수교육관(궁시장 김기)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 중앙전시관에서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해외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교류전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과의 협약으로 추진하며,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의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문화행사인 국제비엔날레에 초청됐다.


시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 중앙전시관(Central Exhibition Hall of the Academy of Arts of Uzbekistan)에서 양국 활과 화살 교류 전시와 국제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1~17일 양국의 전통 활과 화살 교류전시와 12~13일 양국 작가들의 전시작품 및 제작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어 14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우리 전통 활과 화살을 직접 만들고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15일 전통문화예술 국제포럼을 통해 양국의 문화 예술교류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김기 궁시장은 “이번 문화예술 해외 교류전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궁시전수교육관에서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과 같은 ‘문화재청 공모사업’과 문화유산 바로알기 사업과 같은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예 궁시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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