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생(生)비빔밥 ‘5첩 반상化’ 궤도 오른다

입력 2019년11월08일 07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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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생(生)비빔밥 ‘5첩 반상化’ 궤도 오른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이 하반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평 생(生)비빔밥 5첩 반상化’ 작업이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함평식 생(生)비빔밥 상차림기법 전수과정’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내 먹거리장터(주막집)에서 운영됐다.


지역특산물인 한우 중심의 한정식 외식업소를 키우기 위한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1차로 진행된 ‘전문명인 경영마인드 과정(10회)’을 모두 수료한 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 교육은 집합식 요리실습 방식으로 총 3일간(10시간) 진행됐으며, 박중현 전라남도 음식연구원장과 대학교수 등 요식분야에 정통한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상차림기법 ▲메뉴상품화 ▲소스 레시피 ▲곁들임 반찬 구성 ▲식품산업연계 마케팅개발 ▲식재관리 구축 등을 상세히 전수하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교육 대상자들이 실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요식업자들인 만큼 교육 중간 경영현장도 직접 찾아 점포 활성화, 고객관리법 등의 경영전략도 함께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의 관광산업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 된 음식이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면서,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지역 특색이 담긴 함평식 한우요리‧함평식 생비빔밥 등을 고급 한정식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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