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말이 학교에 간다! 초등학생 말(馬) 테마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9년11월12일 06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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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테마 프로그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13일부터 25일까지 교육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말(馬) 테마 체험프로그램 ‘찾아가는 마(馬)음속의 말’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6월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찾아가는 마(馬)음속의 말’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에서 6년째 추진하고 있는 인기 있는 교육기부 사업이다. 승마체험을 비롯해 말 먹이주기, 만지기 등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과 이론 및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단순한 체험을 벗어나 학생들이 승마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3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6개 초등학교 별 하루씩 진행된다. 참여 인원에 따라 1교시부터 3~4교시까지 진행되며 총 600여 명이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중랑지사는 교육용 말 5마리와 승마체험 및 안전관리를 위한 말(馬) 관련 전문직원 8명도 함께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한편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 진로직업체험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직업체험처 연계를 지원하고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외에도 서일대학, 녹색병원, 망우청소년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기관 특성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중이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협의회 구축, 4월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발족, 진로교육마을공동체 협의회 구축 등 학교‧일터‧마을‧지역사회 모두 청소년들의 성장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은 청소년의 신체·정신적 발달을 돕고, 동물과 교감을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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