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평생교육센터’문 열고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

입력 2019년11월12일 09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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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평생학습프로그램 '건축 교양 학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학습공간 「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11월 15일(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이화장길 81) 강당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개최한다.


구는 생활 속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5월부터 10월까지 설계 및 공사 기간을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3층에 평생교육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 총 574.15㎡ 규모로 ‘평생학습관’ 및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의 강의실에서부터 평생학습동아리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동아리실,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얻을 수 있는 자료실 등으로 구성하였다. 향후 지역 내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활약하며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관식은 평생학습동아리 해금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1부 기념식 ▲2부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개관 기념 특강 ▲3부 동네배움터·평생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종로구 평생교육센터의 개관을 기념하고자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하여 ‘배움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과 100세 시대를 맞아 배움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올 한해 종로구 평생학습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성과공유회에는 7개 동네배움터와 9개 평생학습동아리 팀이 참여, 사례발표 및 작품전시에 나선다.


사례발표에는 어르신 시낭송, 박물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성과발표, 북촌공예동아리 운영 스토리텔링, 전통놀이 소개 및 시연, 인문학 학습활동 현황 발표, 해금 연주 등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동양화, 아로마 향수, 도시풍경 스케치, 한지 소품 등 200여개 작품을 전시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평생교육센터 개관을 축하한다. 보다 수준 높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주민 행복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는 평생학습도시 종로의 앞날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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