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2020년도 예산심사 대비 의원세미나 실시

입력 2019년11월12일 15시5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윤금이 아산젠더포럼 대표와 함께한 금천구 의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의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의원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1월 25일에 개회하는 제219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예산심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성평등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전문강사의 성인지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1일차에는 윤금이 아산젠더포럼 대표를 초빙하여 2시간에 걸쳐 성인지 교육을 진행하였다. 충남 여성정책 개발원 감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윤금이 강사는 양성평등과 여성인권을 다양한 사례에 접목하여 강의하였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수 차례 질의를 하는 등 강의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성인지 교육 후에 의원들은 의정발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 원장을 초빙하여 제219회 정례회에 있을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예산안 심사의 의의, 심사준비 및 실시방향, 심사방법과 접근전략 등 실무중심의 강의와 유형별 시정요구 사례를 통해 의원들이 꼭 알아야 하는 예산 관련 기법을 습득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의원들은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및 구정질문을 비롯하여 이번 정례회 주요 안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인 3일차에 의원들은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방문하여 해당 지역의 운영현황, 우수사례 등을 직접 경험하고 우리구에 접목 가능한 방안에 대해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류명기 의장은 ‘우리구 의회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원 모두가 예산심사 기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