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서울 희망일자리 평가 4년 연속 우수구 선정

입력 2019년11월13일 06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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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일자리창출 협약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2019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평가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종합평가로 크게 ▲사회적 경제 시장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창출 활성화 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

 

올해 평가는 새로 신설된 일자리·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방문 실적을 비롯해 사회적 경제 시장 확대, 일자리사업 성과와 혁신 등 우수사례 발굴, 취업박람회 개최 및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체계 구축 등 총 2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광진구는 특히 민·관·학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 청년인재 육성,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지난 4월 지역 내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와 광진구 상공회, SK네트웍스(주) 워커힐,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진구 일자리정책에 대한 협력 강화와 기업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에 힘을 모았다.

 

또 구인기업과 협력하여 구직자에게 취업정보와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19데이 및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해 취업률 제고에 기여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를 통한 판로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과 입주공간 지원은 물론 청년들에게 사회적 경제 교육과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인재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위한 새벽인력쉼터 상시운영과 청소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시설개선을 추진하여 건설일용직·청소노동자의 권익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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