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한국·아제르바이잔 우호친선 공로상 받아

입력 2019년11월13일 13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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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이 1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람지 카즘 오울루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로부터 '한국·아제르바이잔 우호친선 공로상'을 받았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1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람지 카즘 오울루 테이무로프(Ramzi Kazim oglu Teymurov)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로부터 '한국·아제르바이잔 우호친선 공로상'을 받았다.

 

구는 지난 2017년 아제르바이잔 가라다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구는 아제르바이잔과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외교 100주년 행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1918년 독립국가를 수립한 아제르바이잔은 1919년부터 외교활동을 시작, 올해로 외교 100주년을 맞았다. 이번 공로상은 이를 기념, 아제르바이잔 정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좋은 상을 전해 준 아제르바이잔 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양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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