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평화통일을 꿈꾸는 창작발레 ‘기적의 새’

입력 2019년11월14일 06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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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작발레 ‘기적의 새’ 공연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오는16일 오후 5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평화통일을 꿈꾸는 창작발레 ‘기적의 새’(댄스시어터샤하르)를 개최한다.
 

특별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창작발레 ‘기적의 새’는 실화를 바탕으로 남과 북, 아버지와 아들의 만남이라는 스토리를 발레 안무로 구성한 공연이다.


구는 이번 공연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창작발레공연을 통해 새로운 문화장르를 접하고, 남과 북의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작발레 ‘기적의 새’는 △1장 ‘그리움의 하늘로’ △2장 ‘추억의 그림자’ △3장 ‘전쟁, 그리고 이별’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이산가족의 그리워하는 가슴 아픈 실화 속 사랑이야기를 담은 새의 날개짓을 발레 동작으로 표현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며, 우리나라 철새들의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들이 몸의 언어로 그려진다.

또한, 다중 공간 프로젝션 맵핑(Multi Space Projection Mapping)의 빛과 영상을 활용하여 만들어지는 볼거리 가득한 무대 장면 연출도 기대할만 하다.


또한, 전문 무용수들 외에 도봉구의 지역 성악가 및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탈북가수 ‘한옥정’과 탈북 청년 오카리나 연주자 ‘김명’ 등이 함께 공연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공연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평화통일을 꿈꾸는 창작발레 '기적의 새'는 무용, 음악,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창작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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