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반려견 사고·갈등 ‘펫티켓 산책’으로 해결

입력 2019년11월15일 02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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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티켓산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주요 반려인구 밀집 지역인 일자산, 고덕천 등에서 11월 한 달간 <반려견 행동전문가와 함께하는 펫티켓 산책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반려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펫티켓 미준수로 인한 사건 사고로 민원이 증가하여 이러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반려인구 대상 산책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2번째로 일자산, 고덕천, 암사동 토끼굴 진입산책로 등 반려인구 밀집 구역에서 11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 처음으로 시행된 ‘제1차 펫티켓 산책교육’은 민원통계를 바탕으로 가장 민원발생이 높은 구역에서 ‘펫티켓 산책교육’을 진행해 주민 3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교육은 지역별 안전한 반려견 산책 방법 안내, 펫티켓 교육, 올바른 리드줄과 와펜 사용법 등을 알려주고 반려가족이 다 함께 펫티켓을 지키며 그룹 산책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가 함께 교육에 참여해 지역의 반려문화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반려견으로 인한 사고나 갈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펫티켓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치를 통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수립한 ‘지역사회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의제 발굴과 계획 수립, 사업실행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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