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유동균 마포구청장, 직원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 참석

입력 2019년11월15일 01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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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4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대상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에서 직장 내 건전한 성 평등문화 정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14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으로 밝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가 마련한 것으로 14일 교육에는 마포구 직원 550여 명이 참석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기에 앞서 직원들에게 직장 내 건전한 성 평등문화 정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문지윤 대표가 성희롱·성매매·성폭력 관련 법령 소개 및 예방에 관한 사항과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및 처리절차,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에 대해 2시간에 걸쳐 강연을 펼쳤다.

한편 마포구는 연 2회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방지조치 계획’을 세워 성관련 사건에 대해 엄중 처리하는 것은 물론 부서장 책임제로 성희롱 고충사건을 다뤄 초기대응과 비밀유지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피해신고를 위한 고충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심리치료 및 법률구조서비스 지원 등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강화를 위한 대안도 마련해두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제도마련 및 지속적인 교육 실시를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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