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2019년 다문화 프로그램’운영

입력 2019년11월15일 14시1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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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울산도서관은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2019년 다문화 프로그램’을 오는 16일과 30일 2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에 문화 활동과 지식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이 도서관을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 남구 거주 다문화 가정 약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8세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상자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1차시인 11월 16일에는 울산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견학을 진행한다. 또 식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원예치료의 일환인  ‘나만의 한 뼘 정원(화분) 만들기’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2차시인 11월 30일에는 한국문화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워보는 시간에 이어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동화 구연을 듣고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참여형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문화적 활동을 누리기 힘든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모든 시민에게 문화 활동, 지식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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