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꿈을 쫓는 청소년 작가들의 첫 작품 출간

입력 2019년11월18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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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흥도서관에서 진행된 청소년 꿈꿈 북콘서트 진행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오는 22일 오후 5시 금천구립시흥도서관 대회의실(1층)에서 지도작가와 청소년 작가가 함께하는 ‘꿈꿈 북 콘서트’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꿈꿈 북 콘서트’는 청소년 작가 양성 프로그램 ‘꿈꿈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 작가들의 작품이 도서로 출판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로, 청소년 작가 69명이 참여해 △전문가와 지도 작가의 대담 △청소년 작가와의 인터뷰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작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3주간 지역연계 독서진흥사업인 ‘꿈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도작가를 8개 중학교(난곡, 동일, 문성, 문일, 세일, 시흥, 안천, 한울)에 파견해 청소년의 문예 창작을 직접 지도하고, 그들의 창작 작품을 모아 도서로 출판 했다. 발간된 작품집은 ‘이거 정말 네가 썼어?’(저자 : 김가온 외 지음, 출판사 : 책속의 책)로 인터넷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도 작가로는 ‘시간가게’, ‘붉은실’의 이나영 작가, ‘달려라 불량감자’, ‘조선에서 온 내 친구 사임당’ 이정호 작가, ‘숨’, ‘1930, 경성 설렁탕’ 조은경 작가가 참여했다.


도서관관계자는 “꿈꿈 프로젝트를 통해 재능 있는 청소년 작가들이 발굴되고 그들의 작품이 도서로 출판된 것은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기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금천을 만들기 위해 관내 학교들을 중심으로 한 연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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