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정책세미나 개최

입력 2019년11월19일 14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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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동화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영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략기획실 실장이 ‘이제는 쌀 소비시대!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쌀소비 활성화’, 송지숙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과장은 ‘쌀가공식품산업육성 정책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1985년 128.1kg에서 2018년 61.0kg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정부의 쌀 재고량(회계연도말 기준)은 2014년 141.7만톤에서 2018년 154.2만톤으로 증가해 쌀 재고관리비용이 2018년 9월 기준 3,017억원에 달했다.

 

이 때문에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쌀 소비기반 구축으로 쌀 수급불균형을 해소하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밥쌀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쌀가공식품으로 사용하는 쌀 소비량(주정 제외)은 2009년 222천톤에서 2018년 568천톤으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농민과 쌀 산업종사자들의 수익을 극대화 하고, 쌀가공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 의원은 “쌀가공산업이 발전하고 있지만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는 변화하는 소비자를 위해 미래지향적인 정책으로 쌀가공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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