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당선작 48점 선정 … 최우수상에 ‘금성관’

입력 2019년11월20일 21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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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나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김상규 씨의 작품 ‘금성관’(작품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했던 ‘2019년 관광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 총 46점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 최우수상에는 지난 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객사 ‘금성관’과 일대 전경을 담아낸 김상규(광주광역시) 씨 작품이 선정됐다.(사진)


지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주요 관광지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총 129점이 응모됐다.


최우수작에 이어, 향교의 웅장한 자태가 돋보이는 사진을 출품한 김흥수 씨의 ‘나주향교’와 옛 나주역사의 정취를 담은 이정은 씨의 사진 작품 ‘역사의 현장’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회정 씨의 ‘반남고분과 소나무 숲’, 전정수 씨의 ‘빛가람 전망대와 나주혁신도시’, 이창룡 씨의 ‘금성관의 풍류열전’, 홍욱일 씨의 ‘나주의 아침(금성산)’이 장려상에 선정됐고, 나머지 작품 39점이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추후 입상·입선작 총 46점에 대해 총 상금 990만 원을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품들을 나주시 관광 누리집에 게시하고, 누구나 사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잘 찍힌 사진 한 장이 관광 명소를 만들어내는 시대에 나주의 역사와 관광의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진 작품을 응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2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나주 관광 콘텐츠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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